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 KLPGA 25번째 투어 정보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KLPGA 2021 시즌 25번째 투어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신설대회인데요. 만들어진 배경이 재밌습니다. 아래에 얘기하기로 하고 오늘은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의 일정 및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10월 14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 72/6,525야드)에서 열립니다. 첫 대회이지만 총상금이 10억으로 적지않은 상금이 걸려있습니다.

• 대회 일정 : 2021.10.14 (목) ~ 10.10 (일)
• 대회장소 : 익산 CC
• 스폰서 :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 총상금 : 10 억 원
• 경기방식 : 72홀 스테이블포드 플레이

 

경기방식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채택해 공격적인 골프를 하게끔 스코어가 산정됩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더 높게 산정합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으로 각 홀에서 낸 점수를 합산하여 우승을 정하게 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변형 스테이블포드
스코어 산정 방식	- 알바트로스 : 8점
	- 이글 : 5점
	- 버디 : 2점
	- 파 : 0점
	- 보기 : -1점
	- 더블보기 이상 : -3점

 

주요 프로선수

김수지(25, 동부건설) : 지난주 개최된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의 우승자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폰서의 대회이기에 감회가 남다르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민지(23, NH투자증권) :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노리고 있습니다. 새 스코어 방식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는 듯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박현경(21, 한국 토지신탁) : 2021 시즌 우승 1회와 준우승 4회 등으로 꾸준한 상위권에 들고 있습니다. 박현경 선수 역시 스폰서 대회에서 활약하게 되어 뜻깊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고향에서의 대회라 우승을 노린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 202년 237개 버디를 만들어 버디퀸의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임희정 선수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는데요, 버디 15개 이상 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특별상

본 대회의 특별상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4번 홀과 13번 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 - 1,500만 원 상당의 르네 블루 호텔 숙박권

2. 8번 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 - 5천만 원 상당의 골든볼

3. 16번 홀 홀인원 최초 기록자 - 1억 6천만 원 상당의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

 

대회 개최 비하인드

본 대회가 개최된 배경이 재미있습니다. 박현경 프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년 시즌 한국 토지신탁 차정훈 회장이 박현경 프로가 2승을 따내면 골프대회를 하나 열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박현경 프로가 2승 이상을 따내자, 약속을 지키면서 올해 대회가 만들어졌다 합니다. 

 

생방송 중계

본 대회는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 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TV가 없어도 해당 중계처에서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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