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기한은 언제까지일까?

안녕하세요. 파스또입니다. 직장인에게 퇴직금의 여부는 퇴직 후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직까지의 기간 산정, 추가 직업훈련, 필요한 휴식의 정도 산정 등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면 퇴직금에 대한 정보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퇴직금 지급에 대한 정보 및 지급기한을 알아보겠습니다.

 

| 퇴직급여제도

우리나라의 퇴직급여제도는 퇴직금과 퇴직연금제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회사에서는 무조건 퇴직금 방식으로 주어야 하는데요, 퇴직금은 2013년부터 근로자를 단 1명이라도 고용한다면 반드시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금은 입사한날 기준으로 퇴직일까지,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만약 휴직했다면 그도 근속연수에 포함됩니다. (군 복무는 계속 근로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 4주 평균 주간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근로자의 퇴직 사유는 제한이 없습니다. 근로자의 자의든, 사업주의 경영방침으로 인한 징계해고, 직권면직의 경우도 퇴직금은 지급됩니다.

 

| 퇴직금 지급기한

퇴직금 지급은 근로자가 퇴직한 날부터 14일 이내입니다. 단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한데요, 사업주든 퇴직자든 합의과정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면 불리해질 여지가 있어 잘 합의해야 할 듯합니다.

* 퇴직금 지급기한 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가해지니 사업주분들은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 만약 사업주가 퇴직금 지급기한 내에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 그다음 날부터 지급 날까지의 지연 일수에 대해 연 20%의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 퇴직금이나 임금 채권은 3년이 지나면 소멸하기 때문에 기한 내에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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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직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퇴직금 지급기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통은 일 만들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기에, 관련 정보를 잘 숙지하셔서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반드시 받으시고, 고용주 인분도 바쁜 와중에 처리를 잊어버리기 전에 꼭 지급해서 안 좋은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할듯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